2025-03-12 03:45
몇 년 전 대학을 다닐 때 친구와 스몰브랜드를 운영했다. 인스타로 매일 문답을 올리고 재미있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수다떠는 커뮤니티의 방향성으로 운영했다. 그러다 인스타 팔로워 1천명을 찍을 즈음 수익이 나지 않아 접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만 더 해볼걸 싶다. 우리의 방향성을 생각하면 아직 수익이 날 때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흥미를 잃고 접어버린 것이 두고두고 후회되는 일 중 하나다. 한발짝 떨어져 언제 어떻게 수익모델을 만들지 고민했으면 잘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