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렇더라고 ㅠ 아무것도 아닌데 호르몬의 지배로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고 ㅠ 나도 첫 한달은 너무나무 우울했어 ㅠ 모든여자의 90 프로이상이 산후우울증 경험하는것같아 .. 강도의 차이는 있겟지만 .. 그래도 예쁜 아기보면서 이겨내는걸로 !! 화이팅 !!

내 시간이 없는 게 만병의 근원이 되는 거 같아!! 무조건 무조건 누구에게 부탁해서라도 자기 시간 쟁취하기! 그게 모두를 위한 것같아ㅋㅋㅋ☺️

나도 출산 전애는 걱정 많이 됐는데 성공한 선배들 얘기로 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었어 애낳고 더 적극적으로 살게 되서 성공했다고 아기가 복덩이었다. 이런 얘기 해주신 분이 인품도 훌륭하시고 재력도 상당한 분들이었거든. 그 얘기 듣고 부지런히 사니까 고민은 많이 줄더라. 근데 잠못자고 힘들면 가끔 우울해ㅠ 그럴땐 남편한테 털어 놓아야지 어째ㅠ

나도 5월 예비맘미야~ 지금은 스니와 같은 마음인데 한 편으론 또 우리 아가들을 보고싶은 마음이 넘 커서인지 기대되는 마음도 있어!! 같이 이겨내보자~~

세번째 출산이라 아무 생각도 없이 낳으러 갈줄 알았는데 딱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생각 많아지는 건 이전 출산들과 똑같더라! (세번째라도) 내가 잘키울수있을까? 내욕심에 많이 낳는거 아닌가? 돈도 애정도 다 충족시켜줄수있을까? 등등 새생명 맞이를 준비하게 만드는 호르몬의 영향인듯해!

아니야 할 수 있어 지나가는 여자들 봐 다 애엄마야 닥치면 하게돼 내가 배아파 낳으면 다 할 수 있어 안좋은생각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