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06:05
오늘 첫 버스 등원을 했어,
여태 내가 등하원을 차량으로 해주다가
나도 일을 하다보니
이제 버스 태워야겠다~ 싶어서
다행히 우리집이 마지막 등원 코스이고
첫번째 하원코스이더라구?
어린이집이랑 차량으로는 1-2분 거리인데
도보로는 좀 걸리거든🥲
차량 선생님이 이번주는
같은 교실 선생님이셔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버스 타자마자 “엄마ㅏㅏㅏㅏㅏㅏ”하고
소리 지르고 창문밖 나에게 손짓을 하길래
맘이 짠한거야😭😭
버스 출발하고 바로 선생님이 사진 찍어 보내주셨어...
눈물은 흘리지 않고 바로 진정되어서
벨트하고 가고 있다구....🫶
이렇게 또 한층 커가는거겠지?
곧 하원이네...???????????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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