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09:12
그렇게 한두 달 정도 혼자 연습했던 것 같아. 이후엔 부모님이 미용 학원을 보내주셨고, 메이크업은 하나도 모르던 나는 학원에서 기초부터 배웠어.
그렇게 내가 만든 시안들을 모아 특성화고 뷰티아트과로 진학했어.
부모님은 “야자 안 하고 학원 갈 수 있게 해줄 테니 인문계 가라” 하셨지만,
학교에서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
현장에 대한 욕심도 컸던지, 고등학생 때부터 개인 작업을 찾아다녔어.
진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할 정도로…! 그 덕에 좋은 기회가 계속 들어왔어.
틴뷰스타 활동, 딩뷰해 섭외, 현장 실습 등 모든 기회가 나를 향했고,
함께한 작가님, 모델분들도 다음 촬영마다 나를 불러주셨어. 💞
부족한 게 많았을 텐데도 믿고 찾아주신 분들, 그리고 부모님의 응원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 🫧
이후 대학은…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