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약 처방 받고 왔는데 얼마전부터 보험이 되어서 2주분에 12000원?에 사왔거든. 근데 이거 진짜 대박이네! 저녁에 2알 먹고 자면 다음날 늦은 오후까지는 엄청 큰 입덧은 거의 없어져서 너무 신기하다.. 매일 매시 복부를 억누르는 울렁거림, 밥 먹을때마다 적게 먹든 많이 먹든 무조건 속이 안 좋았거든. 근데 이거 두알이 뭐라고 진짜 이젠 천천히 소식만 하면 입것이 심하지 않아 너무너무 행복해 ㅠㅠ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두알로 쭉 버틸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 10년전에 첫째 임신때는 이런것도 없었는데 참 세상 좋아졌다 느껴😭 입덧 심한 친구들 꼭 약 처방 받아! 나는 대학병원에 다녀야해서 거기서 받아온건데 공유할게! 스레드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