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10:45
천하제일수치대회
1.
스벅 처음 갔을 때 아메리카노 지란데 사이즈 달라고 함.
속옷 서랍에서 기어나온 바퀴벌레 보듯
날 바라보던 스벅녀의 눈빛이 아직도 꿈에...
2.
제대 후 건대에서 헌팅하고 2:2로 노는데
그 날따라 접신했는지 말하는 족족 터져서
옆에 있던 애가 '아핳핳핳 오빠 인싸져?'라고 함.
근데 나 군생활 할땐 폰도 못썼기에
인싸라는 말 난생 처음 들어봤었음.
그래서
아니 나 밖에다 ㅆ
이후로 한동안 내 별명 바케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