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11:55
얼집 보내는 엄빠들~ 다들 모해모해??
나는 남편이 전방에서 나라 지키느라 2주에 한 번 집에 오거든? 근데 난 프리랜서라 육휴가 없어😱
애 잘 때 짬내서 일하는 생활하다가 우울증 걸릴 것 같아서... 버티다버티다 얼집에 5시간씩 보내고 있는데
하...😭🥹 너무 좋아 진짜🥰
얼집 덕에, 운동도 하고, 일도 맘놓고 하고 있어!
5시간은 사실 엄청 후~딱 가버리는데,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이렇게 아이랑 잠깐이라도 떨어지는 시간이
워킹이든 전업이든 육휴 중이든 진짜 필수라고 봐.
고작 5시간 동안 숨 돌린 것 뿐인데,
육퇴 후에도 에너지가 남아서 자기계발에 관심갖게 되고(난 중국어 공부해!)
아이 키우면서 나도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서 오히려 삶에 다시금 활력이 돈다? 애도 더 예뻐보이고!
혹시 나같이 전전긍긍하며 얼집 보냈다가 광명찾은 엄빠 있어?
(참고로 울 애긴 얼집에서 막내! 5개월이야)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