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13:11
엄마들의 불안이 아이보다 더 높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
아이의 친구 관계로 불안과 걱정을 떠안고 절절매는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자신의 경험을 아이에게 투영해서 그럴 거예요.
자신의 경험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아이를 키우는 기준이 되니까요. 내가 경험하지 않은 다른 방향을 생각하기 참 어렵고, 특히 자신에게 부정적인 경험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과한 걱정을 달고 아이에게 무리하게 적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와는 다른 경험을 했을 배우자와 대화하는 것은 불안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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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