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14:24
# 2 모두 자리가 없어서 3군데 일단 대기 걸어두고 다른 유치원을 알아봤다. 그리곤 오늘 유치원에가서 내가 맘 굳게 먹고 해야할 말들을 정리했고 cctv 보는게 너무 겁이 났지만 그래도 엄마니까 강하게 이야기 하고 와야지 다짐했다. 하루종일 고구마 100개는 먹은듯한 가슴답답함과 소화불량 그리고 복통으로 시간을 보냈고 유치원으로 향했다. 심장이 두근거려서 차 안에서 할수있다를 여러번 외치면서 도착했다. 부원장이 날 맞이했고 죄송하다며 교무실로 안내했다. 내가 cctv를 봐야하는 첫번째 이유는 우리 아이가 이야기한 증언(?)이 사실인지가 첫번째였다. 유독 기억력이 좋은 아이라 그 날 사건의 모든걸 상세하게 이야기 했고 진짜 궁금했던건 내 아이를 때리고 나서 그친구가 춤을 췄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그게 진짜인가 제일 궁금했고 첫번째 사건이 벌어진 지난 금요일 날짜는 cctv 사각지대라서 그 날의 사건은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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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바이은
by_e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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