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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15:03
연애 “목사님, 저 헤어졌어요” 청년부 목사로 지내며 제일 무서운 말 중에 하나인데 방금 그 이야기를 듣고 말았어ㅠ 내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는데.. 벌써 무슨 얘기를 (들어줘야하나가 아닌) 해줘야하나라고 고민하는 영락없는 ENTJ;; 어줍잖은 위로보다는 우는 자와 함께 우는 내일만은 100% ‘F’가 되었음 좋겠어 좋은 조언이 있음 남겨주면 마음에 새기고 내일 만나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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