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3.7. 남해 다녀간 기록 🙆 새로운 곳에 가면 감동을 받는다. 익숙한 곳에서 새로운 면을 알게 되어도 감동을 받는다.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도 감동을 받는다. 누군가의 사소한 배려에 감동을 받는다. 예민한 성격탓에 사소한 것에 감동 받고 속상해 하는 편이다. 다행히 단순한 성격. 그리고 회복탄력성이 좋은편이다. 남해 자연 풍경에 눈이 빛났고, 운전하는 내내 음악을 들으며... 귀가 즐거웠다. 하루종일 온갖 생각들을 했다. 수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여행이 좋다. 아이처럼 행복했던 하루. 연등이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지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 맑은 날 금산 보리암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