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이 진짜 얼마나 사람 미치게 만드는지
윗집은 모른다..
조용히 좀 하자고 am6시30분에 우리집 문을 두번 쳤다.
윗집에서 주인 아줌마가 내려와서 노크를 한다.
다짜고짜 니가 쳤냐고 문앞에 방으로 들어가더니 앉는다.
앉아보라고ㅡ
아무리 집주인 이라지만 뭐지 이건?
20년 넘은 단열도 안된 날림으로 지은 3층 주택..
화장실 타일 바닥에서 설겆이 하면 그 소리 상상이 돼??
어디에 담아 놓고 씻기라도 하지ㅡ
보일러가 고장나서 싱크대에 온수가 안나와서 화장실에는
온수가 나와서 설겆이 한대..
달그락 달그락.
작년에도 다른 소음 다 괜찮으니 화장실 설겆이 소리만
어떻게 해달라고 했는데..
오늘은 이렇게 방까지 쳐들어 와서는 휘젓고 가네..
아이도 자고 있는데 나보고 자기집 가서 해보란다.
자기가 듣겠다고..
하…
엄마랑 같이 살고 있는데
나보고 그럴꺼면 나가란다ㅡ 임마 란다ㅡ
임마요? 하니 그럼 임마라고 하지 뭐라하꼬? 이란다ㅡ
층간소음
댓글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