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컨설팅 제대로 받아본 적 있어? 대형학원들에서 생기부 컨설팅을 받고 온 친구들이 있는데 대부분 아래 수준의 진단을 받고 끝나더라고. "현재 상황이 이렇다" "어디 정도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 부분을 더 올리셔야 한다" 그런데 창체활동이나 교과세특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을 더 추가하면 좋을지, 혹은 남은 2-3년 동안 어떤 큰 그림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면 좋을지 정성적인 요소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받아오는 친구들은 못 봤어. 대치동이라고, 비싼 컨설팅이라고 다 좋은 건 아냐. 현 상태 진단은, 사실 학부모님들도 조금만 공부하면 할 수 있고. 학교 진로선생님들도 잘 해주셔. 오히려, 한 학기 동안의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받아가고 세특 문구가 어떻게 쓰여질지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는 상담을 받아야해 ! 입시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