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자는 바람 안 피워. 상처 치유를 잘 받구 다음에는 심성이 바른 분과 인연되길 바라!

그렇게 떠나간 사람때문에 아픈건 다른 사랑이 완벽히 치유해주거나 꽤 빠르게 덜 아파지더라! 난 바람펴서 헤어진 전여친들 한명만 빼고 전부 바람남이랑 결혼해서 애낳았더라 ㅋㅋ

나도 전여친이 바람 피웠는데 그냥 모른척 하고 헤어졌어. 처음엔 힘들었는데 극복하고 나도 1년 뒤 연애하고 결혼 했어. 일단 본인에게 투자해봐. 나는 기분 ㅈ같을때마다 공원 나가서 지칠때까지 뛰다가 이게 또 운동이 되니 욕심이 생겨 제대로 루틴 짜서 꾸준히 했는데 잡생각이 사라지고 몸이 건강해지니 정신도 건강해지면서 자신감이 붙더라고. 그러다가 어느 날 부터 연애가 하고 싶어서 밖에 많이 돌아 다녔어. 집에만 있다가 밖에 나가니 확실히 만남이 생기더라고. 그렇게 지금 와이프를 만났는데. 처음 보자마자 이 사람이랑은 결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연애가 아닌 결혼이 그려지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지. 너무 철벽녀라 힘들었는데 그땐 내가 너무 간절했어. 결국 연애를 하게 되었고 두 달 만났을때 양가 인사 드리고 결혼 준비했어.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잡으면 힘들었던 일들 싹 사라질거야. 내가 행복해지니까 그 ㅈ같았던 시간들을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