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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2:49
좀 징징거리고 싶은 하루였다. 괜찮다가도 안 괜찮아지는, 웃다가도 다시 한숨이 나오는. 이 감정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같아 또 마음에 그늘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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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먼지
_dust_of_mo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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