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04:23
너무 많은 격려에
한분 한분 답해드려야 하는데
지금 그럴만한 시간이 잘 안되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걱정해주고 격려해준 모든분들도
행복하고 따뜻한 날들만 함께 하길 기도할게!
일단 내사랑은 치니들 기도 덕에
빠르게 회복 중이야!
미음도 먹었고! 이제 웃어도 주고!
하나 좀 걸렸던건..
적출 사실을 상태가 좋아지면
내가 천천히 말하려고
어찌 말해야 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담당의사슨생님! 께서
경과 설명중에 자연스럽게
오픈이 되어버렸어 순간
내가 고개를 푹 숙였는데
샘이 아 말 안했구나 하시더군..
(담당의사분 진짜 좋으셔 나쁜뜻아님)
뭐 나중에 내사랑 왈
날 신경써서 였는지 쿨하게
오빠 나 F아니야~
괜찮아 나 살아있으면 됬어~
라는 말에 울컥 잠시 바람쐬고 왔어
이제 점점 회복중이기에
우리 1,2호기들이 각자
친구집에 떨어져서 지내고
있었거든 그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에 오늘부터는 밤에
내가 데리고 있기로 했어~
또 올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