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05:11
가려움 vs 따가움
감사하게도 아직은 임신 소양증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건조함이 심해져서 온 몸 구석구석 가려움도 심해졌다. (어릴 때부터 좀 이렇긴 했다ㅠㅠ)
그럴 때마다 바디로션을 바르는 것도 한계가 있다.ㅜㅜ
벅벅 긁으면 당연히 상처가 나고 피도 나고 따갑다.
근데 요즘은, 가려운 게 너무 괴로우니까 차라리 마구 긁어버려서 따갑고 아파지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ㅠㅠㅎㅎ
차라리 상처가 나 있으면 피나니까 안 긁게 되고, 가려운거 보다 따가운 걸 참는 게 조금 더 나은거 같기도 하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