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05:18
소리 높여 부흥을 외치며, 예수님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나란히 놓고 자랑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스스로 외쳤던 수많은 빛의 날들. 그들은 스스로 큰 빛이 되었다고 착각하며 자랑했다. 그러나 그 빛은 결국 빚이었고, 그들의 자랑은 순수를 향한 모욕이었다. 빛 없는 어둠이 드러난 날. 광명의 천사로 위장한 악이 본 모습을 드러낸 그날. 깊은 어둠의 중심에서 작은 등불이 우리 곁에, 우리와 함께 있음을 본다. 그리고 어둠을 통해 순수가 진정한 빛이었음이 드러난다. 시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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