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13:06
뷰티 브랜드가 해외진출을 시작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모른다는것. 유통은 크게 B2B와 B2C 방식으로 나눌 수 있어.
내가 처음 화장품을 수출할때만 해도 B2B 바이어만 잘 찾아 현지에서 선호하는 제형, 성분, 효능만 있으면 총판의 유통&마케팅으로 키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지. SNS로 전세계가 연결되어 있어 브랜드들은 점점 더 빈익빈 부익부가 되어가고 알고리즘 타고 관심 받기위해 제형에 특수성을 가진 제품들을 만들어서 너도 나도 바이럴을 하려고 하지. 결국엔 B2C 확장을 위해 들어가는 자본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서 SME들은 사실 해외를 하는게 쉽진 않아.
그래서 우리 같은 유통 벤더사가 존재하는거고. 하지만 우리도 슈퍼맨이 아니기에 현지 바이어가 원하는 컨셉과 제품의 브랜드를 가져가야 유통을 시작 할 수 있기에..핵심은 브랜드 스스로가 빛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는것. 핵심요소들에 대해서는 천천히 다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