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들아~~재판 좀 해줘봐~~!! 내가 잘못한거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5~60대쯤의 손님 세 분이 오셨다 국밥 한그릇, 잔치국수세트 1개를 시켜서 나누어 드셨다 남성분이 화장실을 가셨는데 꽤 오래 있다 나오셔서 나는 큰볼일을 보셨나싶었다 나에겐 손님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면 다음 분의 기분을 위해 바로바로 점검해야하는 확인강박증 같은게 있다 화장실 문을 연 순간 헉!!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양변기 하나 놓인 실내 좁은 공간에 담배 냄새가 진동 또 진동했다 환기도 안되는 곳인데~~ㅜㅜ "아저씨~화장실에서 담배 피우시면 안돼요~~" 잠시 침묵__ 여1:당신 담배 피웠어? "남:"아니,안피웠는데... "여2:"옷에 담배냄새가 많이 배어 있어서 그런가?" 나는 더이상 아무 말도 않고 방향제를 뿌리고 변기물을 수차례 내렸다 그런데 여성분이 상당히 언짢은 표정으로 계산을 하고 나가셨다 아~~마음이 편치 않다 그냥 입 다물걸그랬나? 스치니들아 내가 잘못한 거니? 말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