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6번째 울엄마 생신이셔.
타국살이딸은 소정의 용돈과 축하 메세지가 전부거든.
매년 올해도 건강하심에 감사드리고 간절히 또 간절히 오래 사시길 기도하곤해.
우리 식당 오픈시간은 오전11시.
한국서 오신 선교사님들이 일찍 아침식사 하셔야 하신다며 7시30분 식사를 원하셔서 4일간 그리 해드리고 오늘밤 귀국하시는데 엄마와 비슷한 목사님들을 뵈니 엄마 생일상을 차려 이분들께 대접하고 싶은 맘이 생기더라구.이 멀리 좋은일 하시러 오셨는데 나도 동참하고 싶었어.
뜻깊은 날인 오늘.
그래서 아침식사후 괜찮으심 점심식사 대접해 드리고 싶다 말씀 드리니 식사하신후 이렇게 보답하고 싶으시다며 날 위한 연주와 엄마를 위한 기도까지
눈물이 찔끔 흐를 정도로 감동이였던 시간들.
더 많이 벌어 더 많이 베풀며 살아야겠다 또 다짐한 하루였어.
사랑하는 내엄마 김여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엄마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