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연고지 양구로 귀농 15년차 농부야. 처음에는 여러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이웃을 잘 만나서 슬기롭게 헤쳐 나올 수 있었어. 그러다가 디엠지펀치볼 법인에 참여하면서 많은 게 바뀌었어. 양구 펀치볼은 텃세가 약한 편이야. 열심히 하다 보니 8년 차에 법인 대표도 맡게 되었고 대표 8년차에 접어들었네. 냉동시래기로 시작해서 현재는 둘 다 생산하는데 실온보관 시래기인 바로시래기가 매출이 안 나와서 걱정이야. 교육 받으러 갔다가 강사님 추천으로 스레드도 알게 되었고 바른 먹거리, 지역 경제 활성화가 디엠지펀치볼 비젼이야. 순수 농민 27명이 공동 출자 공동 운영하는 찐 농업번인이야. 지금도 나는 우리 제품 판로 확대가 내 최고의 목표야. 나 좀 도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