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21:04
버스...좀.... 쫒아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앞에 버스가 없어서 여기까지 올 수가 있는데 한명이 쫒아가면 우루루 쫒아간다.
난 가기 싫어도 가야 한다. 한번 안쫒아 가고 내 앞에 서게 했는데 위아래로 째리셨다. 무섭다...
내가 전 버스 놓치고 10분 기다렸어도 늘 꼴찌로 탄다. 다 뛰어가는데 나만 걸어간다. 컨디션 좋은 날은 경보로 간다. 그래도 꼴찌.. 기사님이 또 위아래 훑어 보신다..무섭다...
난 뛸 수가 없다. 의사쌤이 수술 하랜다. 최대한 안하려고 버티는 중이다.. 난 주로 버스를 탄다. 다리 짧은 나는 뒷바퀴쪽을 선호 한다. 앞자리는 양보 할 수가 없어서 마음이 불편하다. 아픈데도 양보 했는데 말이라도 고맙다 안하면 화딱지가 난다.. 나도 속 좁은 사람인지라....
지하철은 잘 안탄다. 앉아가기 힘들다. 사람이 없는 버스를 주로 탄다. 두어대 보내더라도 좌석 여유 있는 차를 탄다.그래서 출퇴근 시간이 길다..
여튼 ...
그래서....
차사고싶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