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13:19
우리집6
그 사이 결국 새 집 맛을 못보고 결혼해서 독립해버린 나는
어쩌다보니 결혼과 동시에 2021년에 청약에 당첨되어버렸다.
사실 엄마아빠 재건축 아파트 분양할 때 청약 넣어보고 싶었는데, 그 전에 홀랑 되어버릴 줄은..
그러다가 나는 작년에 먼저 입주했는데 엄마아빠가 부러워하고있다.
21년에 내가 분양 받은 아파트가 분양가상한제였는데도 그 전 분양보다 좀 비싸게 나와서 생각보다 분양가가 비싸다 어쩌다 그랬었다.
근데 입주하고 보니 어쨌든 집값은 많이 올랐더라.
개인적으로 지금 집값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좀 내려갈거라고 생각하는 편이긴한데 이럴 때일수록 잘 사야되는 것 같다.
아무리 인구가 줄어도 사람들이 가고싶어하는 곳의 수요는 줄지 않을테니 그쪽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우상향할 것이고, 인기 없는 곳이 확 떨어지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