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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4:27
어느 직장에나 어리숙하고 순수한 사람에게 폭언을 하거나 착하니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반백이 다 된 사람이 마음의 짐 무거워 몸을 술독삼아 자학하며 내가 뭘 잘 못 했다구~~~ 외치는 주정을 들으니 마음이 참 아리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괴로웠으면 그러나 싶다가도 자신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또 화가 나기도 한다. 작게 한마디 해주고는 이제 착하게 살지마~라고 얘기해줬다. 친구와아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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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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