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18:49
결혼...
만약 한다면 작게하거나 식은 안하고 싶은게 나의 바램이다.
친한친구도 그렇게 많은편도 아니고
회사를 다녀서 회사동료들이 많은거도 아니고
딱히 올사람 몇명 없는듯...
뭐 하객때문에 작게하고 싶은건 아니고
요즘 결혼하면 돈도 많이 들자너
차라리 그돈으로 좀더 나은 시작을 하고싶음
한평이라도 큰집. 조금이라도 좋은 차 등등
그동안 뿌린거 회수한다고들 하는데
난 회수 안해도 좋다.
내가 뿌린건 돌려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들 축하의 의미로 뿌린거다.
우리 부모님이 뿌린게 많아서 걱정인데, 나 좋을데로 하라하심.
“아부지 뿌린거 못받아도 됩니꺼?”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아부지 왈
“괘안타 임마. 안줄사람은 달라케도 안주고 줄사람은 어떻게든 준다”
울 아부지 쿨하심.
만약 결혼할 사람이 생긴다면
당연히 상대가 동의를 한다면 할것이고
조금이라도 반대한다면 설득시키진 않을것이다.
뭐 그냥 내생각은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