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19:21
"무모한 도전이 만든 첫 브랜드, 쉬즈 초콜릿!"
옛날 옛적에... 쿠팡이 하루에 한 개의 상품을 파격가에 딜하던 시절이 있었어.
그때 그게 얼마나 신박했는지! 나도 한 번 팔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직접 만든 수제 생초콜릿 두 박스를 챙겨 쿠팡 본사로 그냥 찾아갔지.
(지금 생각하면 진짜 무모했음 ㅋㅋ)
"한번 드셔보세요!" 했더니,
맛보더니 발렌타인데이 딜로 진행하자는 거야!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다른 딜을 하게 됐다. 미안하다" 라는 연락이 왔지.
"그럼 내 샘플 돌려줘!"
"없는데요..."
"누가 먹었는데?!!"
순간 열이 확 올랐지만,
"이거 티몬에 들고 가야겠네요~" 하고 말했더니...
쿠팡 측에서 처음으로 두 개의 딜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
그리고 상대는... 페레로로쉐!
결과는?
✅ 쉬즈 초콜릿 완판 승리!
그렇게 나의 첫 브랜드, '쉬즈 초콜릿'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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