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7:29
한국 사회는 왜 이리 겸손 강요가 심한지 모르겠다. SNS에 누가 좀 잘된 거 올리면, 악에 받쳐서 까내리기 바쁜 한심한 것들 한 트럭이다. 그리고 꼭 하는 말이 “진짜 잘난 사람은 자랑 안 해” ㅋㅋ 근데 정작 그런 말 하는 놈들 보면 인생 대충 살고, 노력도 안 하고, 성취도 없는 것들이 태반이다.
어쩌면 그 사람이 그저 일상을 공유했을 수도 있고, 노력의 결과를 떳떳하게 올린 걸 수도 있는데, 열등감에 쩔어 사는 것들이 지들 마음이 찌질해서 “또 자랑질이네” 하고 해석하는 거 아니냐?
니가 못나서 배 아픈 거지, 남이 잘된 걸 왜 못 보냐? 자기 인생은 바닥 기어 다니면서 남이 좀 빛나면 기를 쓰고 끌어내리려는 꼴이 진짜 가관이다. 그런 마인드로 사니까 평생 루저지. 니가 불행한 건 남 때문이 아니라, 니 스스로가 그 꼴이기 때문이라는 걸 좀 깨달아라.
남 내려 깔 시간에 스스로 올라갈 생각도 좀 해라.
그러기엔 힘들어서 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