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캐나다 병원 첫방문 후기]
결론: 캐나다 애들은 도대체 아는 게 뭐임?
집앞에 있는 로컬 healthcare에 family doctor (physician) 와 진료예약 함.
예약시간보다 일찍갔는데도 30분 이상 기다렸다 들어감. 외과에 볼일 있으니 referral 좀 써달라 하니까 젊은 의사가 나를 앞에 두고 느릿한 타자로 근처 외과 검색을 10분 정도 함. 오늘 진료는 돈을 먼저 내야 하는지 보험으로 즉시 커버가 되는 건지 물어봄. Receptionist도 모름. 의사도 잘 모름. 그래서 둘 다 10분 정도 어딘가로 따로 가서 알아보고 옴. 오늘 초진 진료비는 얼마냐 물었더니 그것 또한 확인을 해봐야 한다며(?) 또 10분 정도 어딜 갔다 다시 옴.
자기 병원의 보험 정보랑 진료비 정도는 컴퓨터로 열어보면 바로바로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주토피아에 나무늘보처럼 뭐 하나 처리하고 알아보는 게 백만년이 걸림. 도대체 아는게 뭔지 모르겠음. 의료시스템 개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