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6:36
챙피하니까 보지마!!!
나는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피하고 있더라?
내 나름 경쟁력있다 다 잘한다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큰사람들 멋진 사람들 애써 외면하면서
고작 조그만 내 리그 운동장에서
나정도면 훌륭하자나? 하면서 자위하고 있었더라구
간만에 쓰레드 훑다가 갑자기 번쩍 지나갔어
기도하면서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를 이해하게 해달란 기도가 나왔는데 어쩌면 내가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곳인데 아니라고 미뤄뒀던거 같아..
정신이 번쩍 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