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7:08
아이가 학원 끝나면 나에게
전화를 하면서 어디있는지 확인을 하는데
그 날은 늘상 서 있던 지하주차장으로 울면서 왔다..
‘왜 전화 안했어?’
이 말에 아이가 엉엉 운다.
‘전화기 잃어 버렸어’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지만 아이가 더 놀란거 같아서 우선 가방을 받아들고 뒷자리에 앉혔다.
‘가방에 없어?’
‘다 찾아봤는데 없어 어어어엉 ㅠㅠ’
가방을 내려주고
보이는 아이 주머니의 반짝 하는 빛..
’00아.. 폰 여깄는데?‘
-초 2는 아직 애다..
-엄마도 그럴때 많아 괜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