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23:19
스친들! 작은 에피소드 하나 공유 할게. 작년에 미국 법인 설립을 위해 WA & CA 주에 다녀 왔었어. 많은 한국 기업들이 DE에 설립을 많이 하는데 난 교환학생의 인연으로 시애틀이 있는 WA로 정했지. 현재 미국 시장은 K-Beauty 라이징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소문으로 어떤 브랜드는 월 10억이 넘게 시딩 & 광고비를 지출 한다고 하던데..이런 시장에서 인디 브랜드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차피 그들 만큼 돈을 쓰는게 아니라면 브랜드에 결에 맞는 KOL들을 꾸준히 찾아서 제품을 보내주고 릴스 포스팅을 요청하는 무료PR을 꾸준히 해야해. 냉정하게 브랜드의 니즈는 다양하고 매스부터 니치까지 다 존재하자나? 특히 미국은 브랜드 감도가 정말 중요한 시장이라 큰 브랜드라도 핵심메세지, 철학 없이 단순 제품 시딩만 하는 브랜드는 오래 못 간다고 봐. 그리고 마케팅에 매몰되어 원가를 계속 낮추는 브랜드들은 점점 외면 받게 될거야. 매력있는 인디들에게 미국은 분명히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