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23:21
서체 이야기!
서체는 크게 두가지 형태를 카테고리로 나누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꼬리가 있는 명조체(바탕체)를 "Serif", 꼬리가 없고 직각인 고딕체(돋움)를 "San Serif" 라고 하는데 우리가 글씨를 대했을때 부터 고딕체(일부 한글 학자들은 이표현을 쓰지 말고 "돋움체"라고 해야 한다는데, 그 이유는 고딕이 왜래어 이기도 하고, 하나의 서체이름이기 때문 이라는데 그건 뭐 따지고 구분짓기 좋아하는 학자들 얘기인걸로)를 많이 접해서 고딕체가 낯설지 않겠지만 약 100여년 전 까지만 해도 산세리프 서체의 등장은 그야 말로 스마트폰 이나 A.I의 등장과 같은 수준의 사건이었어, 왜냐면 바우하우스(1919년) 그 이전까지는 세리프서체 즉 명조체만을 사용했기 때문이지.
그래서 첫번째 고딕서체의 이름이 "AKZIDENZ GROTESK(악지덴스 그로데스크, 순수하게 기괴하다)"
"좋은취미 좋은 습관, 스튜디오 베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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