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0:03
회사가 2월 마지막주 법원에 파산 신청서 제출
공장분들은 2월 말일 모두 퇴사
3월 3째주 쯤 법원에서 최종 파산선고가 될꺼라고함,
나는 그냥 내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그냥 마지막까지 내일을 마무리하고 떠나려함...3월 말까지 근무 ...내가 하던일도 아직 남아있긴하고...
집에 제대로 말 못한것도 있고 ㅠㅠ....
사람들은 왜 그렇게 사냐고... 빨리 다른데 알아보고 이직해야지...무슨 의미 있냐고....하지만, 이 회사가 파산을 하므로 이 회사와 관련된 거래처들 답답해 죽으려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기에 그나마 내가 전화받아서 대응해주고, 현 상황 설명해주고 있는거.... 내가 ENFJ인게 가끔은 싫다..
어찌보면 오지랖이고, 그냥 사회적 책임감?? 이런거때문 그런 성향인거 같기도하고....
이렇게 열심히 착하게 살다보면....좋은 날 또 오겠지 ㅋㅋㅋㅋ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며...오늘도 살아보자!!!
이제 3월도 진짜 보름 남았네요.... 곧 백수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