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0:27
난 프리랜서..인데..애들 등교시키면 우왕 전업!! 하면서 청소하고 집안일하고 후다닥 간식이랑 저녁 준비 해두고 커피마시면서 ‘오~나 개부지런..’ 업무하다 애들 오기전에 점심차려먹으면서 ‘역시 나는 나를 잘 챙겨‘ 애들 오면 같이 책도 읽고 저녁도 먹이고 설거지 하고 마감일이면 애들 자라하고 그때부터 새벽까지 일하고 쪽잠자고 눈 안떠지는데 아침에 애들 챙겨 보내면서 ’오 나 역시 개쩔..’ 하면서 그지꼴하고 커피사러 나감..‘역시역시 남이 만들어준건 사약도 맛있지, 커피값이 올라도 신경안쓰고 사먹는 나 너무 멋져‘ ……
쓰다보니 현타가 오는데..나 남편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