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0:58
함부로 다른 사람의 상황을 안다고 이야기하지 말아라
너희는 마트 매대에 있는 사과라도 되어본적이 있느냐
그 입장에 처해보지 않고서 감히 안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과거 친구가 대학원 시절 교수님께 들었던 말이다.
듣고 보니 그 친구는 쭉 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정말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사람의 상황과 감정을 온전히 안다고 이야기하는 것 만큼
폭력적인게 있을까?
그저 이해하려는 노력, 서로에 대한 존중.
진정한 공감과 위로는 얼마나 어려운가!
그저 오늘은 내가 아는 모든 이에게 달콤함을 선물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