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1:15
중개사는 힘들다.
전화가 왔다. 임대인이 그리고 임차인이 번갈아가면서
아마도 둘이 투닥투닥 한거 같다.
계약만료일이 2개월정도 남았다.
다행이 새로 계약도 됐다.
임차인이 어디선가 무엇을 보고는 임대인에게 자기 계약해야되니까 계약금을 달라고 했다.
임대인은 임차인이 사는 동안 힘들게 했는지 법적으로 줘야하는게 아니라면 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전세 관례상 서로서로 맞춰나가면서 계약금을 받으면 임차인도 계약금 하라고 주는 경우가 있는데 법조항엔 없다.
임차인은 유튜븐지 어디서본건지 달라고 한다. 당연하게..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하라고 했다. (댓글👇)
임대인 임차인 모두 퇴실전 계약금조 돈을 주고 받지 않고 더이상 요구도 하지 않았다. 다 자기돈은 피가 난다.
중개사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