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1:26
요즘은 플로럴을 좋아하긴 하지만
예전에는 바닐라나 코코넛, 솜사탕같은 달달하고 묵직한 향들만 애정했던 시절이 있어...
그 중에서 내 첫사랑같은 향수는 바로
아리아나 그란데의 클라우드라는 향수야..☁️
맡자마자 마시멜로우로 만들어진 이불을 덮는 포근한 느낌이고 정말 몽실몽실한 향이라 겨울에 뿌리기 최고야
패키지도 너무너무 귀엽지? ㅠㅠ
내가 집에 향수가 워낙 많아서 이것 저것 쓰다보면 끝까지 쓰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얜 유일하게 재구매까지 해서 썼었어 히히 가격대도 참 착한 효녀같은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