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1:37
오늘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다.
9년 전에도 날 변호해주셨던 분이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참 좋은 어른이시다.
사례비도 준비 했는데 절대 안 받으시겠다고,
나보고 이 학교 일 해결도 잘 되고,
내 앨범 발매해서 들려주는 걸로 갚으라신다.
정말 감사하다.. 글 쓰면서 눈물이 난다..
내가 겪는 일이 힘들고 어려워도,
함께 하시는 분이 늘 보호하심이 뚜렷하고,
인정없는 차가운 사회일지라도,
선한 사람들은 존재한다..
감사하다.. 감사함 밖에 없다..
아… ㅎㅎ 남자가 울면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