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1:30
회사를 그만두고
처음엔 내 시간이 많아진 게 너무 좋았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 프로젝트를 받았을때
설레했던 순간이나 동료들이랑 수다 떨던 시간들,
물론 딱딱 들어오는 월급까지 그리워지더라고.
원하던 글로벌 회사에 들어갔지만,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돌아와 재택을 하면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고민을 많이 했어.
결국 한국에 남기로 하고 퇴사했지🥲
모든 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
뭔가를 해야겠다는 용기가 다시 생기기까지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네.
비슷한 경험 있는 스친이들 있어?
같이 응원하고 이야기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