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을 두고 의견들이 엄청 분분한거 같아. 최근에 할줌마가 임산부석에 앉아계시길래 임신하셨어요?라고 여쭤보니까. 네.라고 너무 당당하게 말하는거야ㅋㅋㅋ 그래서 뱃지있으셔야대요. 라고 하니까 집에 두고 왔대. 그냥 고개를 절레절레... 또 한번은 엄청 덩치 큰 젊은 남자가 앉아있더라구. 당당하게 비켜달라고하고 앉았거든? 근데 남편은 그러다가 괜히 이상한 사람들한테 해코지 당한다고 그러지말라고 하더라구... 솔직히 너무 연세 많으신분들은 그냥 내가 다음칸 그 다음칸으로 옮기는데 할줌마랑 젊은 남자들이 앉아있는건 참을수가 없어!!! 그냥 참고 살아야되는건가? 임산부배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