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재약정 피싱 당할뻔한 썰] 나는 업무상 모르는 번호도 많이 와서 일단 받고 광고다 싶으면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끊는편인데 이번엔 'kt 잘 쓰고 계시죠? 3년 다되어 가서 연락드렸어요 고객님~'이러더라고, 맞으니까 일단 통화 했어 (조선족 말투 아니었음) 의문1) 최신형 sk장비를 넣어드린대, kt인데 왜?? 의문2) 당당하게 10x동 1x01호 맞으시죠? 이럼,, 저거 3년전 주소임 의문3) 청구서엔 요금 찍히지만 안내도 된대,, 왜? 그래서 믿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유선전화도 아니고 핸폰번호로 와서 소속도 모르겠다 했더니 당황하며 자기도 유선전화 있대!! (ㅋㅋㅋㅋㅋ유선전화.. 있으면 뭐가 달라져?) 일단 명함이랑 문자로 설명 좀 해달라고 하고 끊고 검색해보니까 재약정피싱 사례가 너무 많은거!! 걍 차단하고 말까 했는데, 사기치려고 한게 스물스물 열받기 시작하고, 당한 사람도 이미 많고, 누군가는 당하겠구나 싶어서 과기부랑 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엔딩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