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2:39
퇴사 후, 심한 번아웃과 우울감 속에서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첫 3개월은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데 집중한다.”
일을 다시 시작하기 전까지의 목표는 단 하나.
<내 몸 사용법 매뉴얼> 만들기.
- 자신을 지키는 법
- 나를 소중히 여기는 법
-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채는 법
그리고 지금, 퇴사한 지 4개월.
나는 어느 때보다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건강하다.
그 비결? 사실 단순하다.
- 8시간 수면
- 실외 러닝
- 글쓰기
우리는 일을 하기 위해 수많은 매뉴얼을 익히지만,
정작 ‘내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배운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일보다 먼저 내 몸을 배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