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2:53
지난 월요일, 오랜만에 미세먼지 ‘나쁨’.
근데 아무 생각 없이 야외 러닝을 했다.
(참고로 나는 성인 아토피 환자)
결과는…
1. 몸이 엄청 무겁다.
평소 페이스 6:20 → 오늘 7:30이 최고 속도.
이게 러닝이냐 걷기냐…
2. 얼굴과 목에 붉은 발진 발생.
뛰는 동안은 몰랐는데, 집에 와서 거울 보고 깜짝 놀람.
3. 눈이 따갑고 계속 맑은 콧물이 찍찍.
러닝 내내 눈을 비비고, 집에 와서도 휴지 끼고 다님.
4. 많이 뛴 것도 아닌데 완전 뻗음.
기껏해야 평소보다 살짝 짧게 뛰었는데, 온몸이 무겁고 피곤해서 소파에서 kijul.
오늘의 교훈:
- 아토피 환자는 미세먼지 ‘나쁨’일 때 야외 러닝 금지
- 공기질 확인하고 뛰자…🥹
미세먼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