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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03:39
감각이 무뎌지지 않으려 항상 고요하게 마음을 집중 시킨다. 비워져 있지만 비워져 있는 것이 아니다. 잡으려하는 의미를 찾기 위해 기다리는 것, 한 숨 쉬는 동안에도 뇌리를 때리는 깨달음이 찾아 들 수 있다. 쉼, 잠시 동안 티끌하나 없는 공간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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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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