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말을 잘 안 들어? 애들은 언제나 부모를 지켜보고 있어. 권위가 있으려면 삶에서 본보기가 드러나야 해. 책을 읽지 않으면서 독서를 강조할 수 없고 드라마를 매회 찾아 보면서 유튜브를 그만보라 할 수 없고 버럭 화를 내면서 자녀가 순종적이고 온유하기를 바랄 수 없어.. 기타 등등 알지? 부모가 바뀌어야 자녀가 바뀐다는 말 흔하게 들어봤을거야. 그렇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참 힘들어. 변화는 거듭남을 통해서만 가능해. 또 회개없이는 거듭날 수 없어. 난 지옥에 최적화된 인간이었구나를 고백해야 해. 죄로 인해 나에게서 역한 냄새가 나는 듯 하고 참담하고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괴로움의 처절한 회개가 있어야 하는데 이건 오직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가능해. 그러니 자녀를 잘 앙육하고 싶은 크리스챤은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시길, 은혜를 베푸시길 기도해야만 하지. 이것이 첫 걸음이 되지 않으면 우리의 하는 모든 짓은 뻘짓일 수 밖에 없어.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