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15:23
사실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는 건 작곡가나 작품의 성격, 혹은 특정 패시지나 순간에 따라 매번 다르게 정의될 수 있어, 짧은 기간 안에 완벽히 터득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시도해야 할 가치는 있다.
아래 영상에서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는데:
1. 손가락을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휘두르듯 치는 습관에서 벗어나기.
2. 손가락과 손목, 팔이 서로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직접 느끼기.
3. ‘강하게’ 또는 ‘약하게’ 친다는 건, 결국 건반을 누르는 속도와 팔의 무게를 얼마나 실어주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