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 10년차가 고객의 지갑을 세번 열게 한 방법
한가한 오후 시간 혼자서 방문하신 여자 고객님
주문한 아이스디카페인 핸드드립과 초코 쿠키 한통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몇 컷의 사진을 찍고나서야 기대되는 표정으로 커피를 한 모금 들이켰다. 그리곤 입꼬리를 지켜 올리며 미소를 지으셨다.
"커피 맛 괜찮으세요?" 내가 묻자 이렇게 대답하셨다.(이미 표정에서 답을 알고 있었지만😊)
"와 진짜 맛있는데요? 뒷맛이 너무 깔끔해요. 말 안하면 디카페인인 줄 모르겠어요.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디카페인은 향도 별로 없고 목에 좀 걸리는 맛이였는데 이 커피는 진짜 부드럽고 향도 좋네요."
손님 말씀에 내가 설명을 조금 덧붙였다.
(이어서 댓글에)
대구카페_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