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09:42
향수 오늘 뿌린 향수는 구찌 '1921' 입니다. 제 취향의 향만 만들어내는 스페인의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의 작품으로 구찌 창립 100주년 기념하는 향이라고 하네요. '1921' 이라는 이름처럼 그시대 코롱 향수의 노트 구성을 갖고 있지만 향료는 현대적이라 그런지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동시에 그려내고 있어요. 오래된 정원에 있는 레몬 나무 하나를 통째로 증류해서 향수로 만들면 이런 느낌일까요?🤔 베르가못, 레몬, 버베나, 페티그레인, 네롤리 등등 여러 시트러스 향료들을 다 넣고 조향한듯한 향으로 굉장히 고급진 남부 유럽의 전통 비누가 연상됩니다. 노트만 보면 성능이 약할 것 같은데 발향도 잘 되고 생각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클래식한 타입이라 그런지 꽤나 유니크합니다 😁 gucci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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