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11:08
엄청난 비판과 반박댓글이 달릴 것 같지만.. 적어보는 글
나는, 자기소개서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어.
현재 수시는 서류를 생활기록부만 보는 셈인데,
생활기록부는 너무 뽑기운이 커.
활동들을 주체적으로 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 학교거나
진로에 맞춰서 세특을 잘 준비할 수 있게 해주시면 다행!
그런데 그냥 천편일률적으로 써주시면서
학생별로 복붙하거나
좋은 세특에 무지하거나 오해를 가진 분들도 많음..
이런 경우엔 자기소개서가
너무 큰 역할을 했어ㅠㅠ
그리고 자기소개서가
생기부에 다 담지 못한,
'최후의 변론'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달까..
인문계 애들이
자기소개서 시절만큼
상향진학을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워